박지원장관, 남북간 화해 장기간 걸릴 것


200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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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신문은 2일 남북간의 대치상황이 쉽게 끝나거나 화해가 짧은 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남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인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에서는 독일과 같은 흡수통일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남한의 북한 흡수통일은 북한이 동의하지도 않을뿐더러 남한의 경제가 엄청난 통일비용을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신문은 남북한 지도자들이 정상회담 때 비무장지대에서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 군인 백여만명의 일부를 단절된 남북간의 철로를 잇는 작업에 동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관계관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박지원장관이 이와 관련해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비무장지대에서 대치하고 있는 남북 군인들이 하루종일 서로 노려보면서 적대감을 키우는 것보다는 평화적인 목적에 힘을 쓰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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