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개발시 주택 20만호 필요


2000.12.29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고 개성공단이 예정대로 추진 된다면 북한은 최소한 20만호의 주택을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주택공사 서우석 북한연구 팀장은 30일,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으로 경협이 활성화되어, 북한에 남한기업인 들과 외국인 투자가들이 체류 한다고 가상해 볼 때 앞으로 5년간 최소 5만호의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서박사는 특히 북한이 개성공단등 대규모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경우, 주택 소요는 급증하게 되며 20만호의 새로운 주택이 필여한 것으로 분석 된다고 밝혔 습니다. 그는 또 남북이 앞으로 5년내 통일이 된다면, 오는 2004년까지 신규주택 수요는 더욱 늘어 110만호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에 필요한 건설비용은 28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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