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서신교환 확대

2001-01-30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남북한은 31일 금강산에서 사흘동안의 3차 적십자 회담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서신교환 실시 내용 등을 포함한 6개항의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신교환 합의에 따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이산가족이 '편지형식'으로 서신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며 한두장의 가족사진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생사여부와 주소가 확인된 남북 각 3백명을 대상으로 한 서신교환은 3월 15일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3차 이산가족 방문단은 오는 2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평양을 동시 방문하며 최종방문단 명단은 다음달 17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이번 회담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이산가족 면회소 개설 문제에 대해서는 타협점을 찾지 못한채 4월3일부터 열릴 4차 적십자회담에서 계속 협의해 확정키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