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납치 일본인 가족 미국에 호소


2001.02.24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가족이 미국 정부에 문제해결을 호소하기 위해 25일 워싱톤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77년 일본 '니가타'시에서 행방불명된 당시 열 세 살 난 요코타 메구미양의 부모와 지원자들은 미국 부시행정부와 의회에 납치사건의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다음달 초순까지 미국에 머물 메구미양의 부모는 뉴욕의 유엔본부와 인권단체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