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방한 일정 변경

2001-02-25
이메일
댓글
Share
인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밤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푸틴대통령의 방한일정은 당초 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으로 방한 기간도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하루 늘었습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의 말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늘린 것은 한반도의 중요성에 비추어 김대통령과 더 진지하고 밀도 있게 대화를 하겠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극동지방의 공동개발, 특히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남북한 철도의 연계 사업을 중점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한국의 KBS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도 시베리아 철도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북한 쪽의 철도연결을 위해 러시아기업들이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기업들은 북한의 철도 현대화 사업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푸틴대통령의 방한과 한러 정상회담은 4월로 예정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을 비롯해서 남북관계 진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FA 서울 서경주입니다.

하고 싶은 말 (0)
Share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