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단장, 장기수 송환문제 재론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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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이산가족 방문단의 김경락 북측 단장은 27일 남한에 남아있는 비전향 장기수와 그 가족을 모두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그같이 주장하고,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빠른 시일안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특히 남측에 남아있는 비전향 장기수 가운데 오랜 기간 감옥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전향서를 썼다면서, 정순덕씨 등 30명은 당장 북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총재는 남한측 여론을 봐가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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