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력강화에 여념, 데니스 블레어 태평양 함대 사령관


2001.03.27

북한은 주민들의 식량문제도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계속해서 군사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데니스 블레어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 28일 말했습니다. 이날 블레어 사령관은 미 상원 국방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그같이 증언하고, 북한은 연료를 군용으로 전환해 전투기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중단됐던 탱크 생산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북한경제가 지난 10여년 동안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군대의 전쟁 준비상태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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