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 천만명 서명완료
2001.03.28
남한에 있는 탈북난민구호 유엔청원운동본부는 탈북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을 모두 끝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4월16일부터 탈북자들에게 국제법상 난민지위를 부여하고 국제적인 인권보호 대책을 호소하는 천만명 서명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청원운동본부 관계자는 이 운동을 시작한지 거의 2년만인 지난 28일 완료됐다면서, 서명서를 제네바 소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 전달하고 탈북자들에 대한 유엔의 보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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