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민열풍 분다 - 이코노미스트지


2001.03.29

30~40대의 도시민들을 중심으로 수만 명의 남한 국민들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떠나고 있다고 영국의 시사주간 < ; 이코노미스트 > ; 지가 최근호에서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많은 남한 국민들이 지난 97년 금융위기를 겪은 뒤 변화가 있기를 기대했으나,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고도 3년이 지나도 그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이민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잡지는 지난해 이민 길에 오른 사람은 1만5천명으로 그 전년 보다 21%나 증가했다면서, 이들이 이민을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교육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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