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12명 최근 남한 입국


2001.03.29

남한 국가정보원은 북한 이탈주민 한수경씨 등 12명이 최근 제3국을 경유해 각각 입국, 귀순해와 관계기간 합동으로 정확한 신원과 탈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남한 국가정보원은 이들 주민 대부분이 식량난에 따른 생활고 등으로 지난 97년 이후 탈북한 공장노동자, 학생, 무직자들이며, 이중 5명은 이미 남한 내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의 가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식적으로 남한으로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10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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