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통일부장관, 대북 정책 논의 차 출국


2001.05.25

임동원 남한 통일부 장관은 28일과 29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미일의 북한 전문가들과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기위해 27일 출국합니다. 임장관은 미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 전 대북정책조정관, 그리고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 미대사 등과 한미일 세 나라의 대북정책 등을 비공개리에 논의한 뒤, 오는 31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 남한에서는 임 장관을 비롯해, 김경원 전 주미대사와 안병준 연세대교수, 윤영관 서울대교수, 박용옥 전 국방차관 등이 참석하고, 일본측에서는 외무차관에 내정된 가토 료조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이 참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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