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켈리 차관보 청문회


2001.06.11

미국정부는 북한과 지난 94년 맺은 기본합의문을 준수할 것이라고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거듭 밝혔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12일 오전 미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그같이 말하고, 합의문 시행과정에서, 남한과 일본 그리고 북한 등 관련국과 합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또 미국은 향후 북한과의 협상에 있어서는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미 관계개선은 남북관계개선과 병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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