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뉴욕서 준비접촉


2001.06.12

미국의 잭 프리처드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와 이형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13일 뉴욕에서 만나 북미회담을 위한 준비접촉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최근 부시 행정부가 제시한 북한 핵과 미사일, 재래식 군비의 위협 감소 문제 등에 대한 협상방안을 놓고 향후 본회담 재개시기와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준비접촉은 지난 6일 부시 대통령이 대북 정책 재검토 작업을 마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뒤 처음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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