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북한 노동미사일기술 거의 확보


2001.06.18

이집트가 1200킬로미터 사정거리를 갖춘 북한의 '노동'급 미사일 개발기술을 거의 확보한 상태라고 유피아이통신이 미 행정부관리들과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이집트 관리들은 이 같은 보도를 부인하고 있지만 미 행정부와 의회 일각에서는 이집트가 북한과 군사관계를 재개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특히 이집트가 미사일 확산문제로 미국과 마찰을 빚어온 북한의 도움을 받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는 오는 20일 워싱톤을 방문하는 이집트의 '마헤르 알 사예드' 외무장관을 난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