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통일부는 최근 국제옥수수재단의 북한농업협력 기술사업과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협력사업을 승인했습니다. 21일 통일부가 밝힌바에 따르면, 옥수수 재단의 경우 사업기간을 기존 3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예상투자액도 기존 100억원에서 216억원으로 늘리도록 사업변경승인을 받았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북측 조선컴퓨터센터와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사업 과제 5건이 80% 이상 진척됨에 따라 새로운 과제 모두 17건을 추가 실시키로 변경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북한에 대한 투자로 기존 72만 7천 달러 외에 추가로 81만6천9백 달러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