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동포 4차 고향 방문단 귀향


2001.06.22

지난 22일 남한에 도착한 조총련계 고향 방문단 일행 80명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모두 친척과 친지를 만나 각자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총련이 운영하는 조선 통신사의 손진형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4차 고향 방문단은 이날 가족과 친지 등이 마련한 승용차 편으로 고향에 도착해 3박 4일간 일가친척들을 상봉하게 됩니다. 방문단원들은 26일 다시 서울로 돌아와 서울 시내 고궁과 민속촌 그리고 롯데월드 등을 관람한 뒤 서영훈 대한 적십자사 총재가 베푸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한 적십자사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