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 중 기업에 제재조치 부과


2001.06.27

미국은 북한과 중국기업이 이란에 미사일엔진과 화학무기 관련 물질을 판매함에 따라 관련법인 '이란 비확산법 2000'을 적용, 해당기업에 제재조치를 부과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국무부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제재를 받게된 기업은 북한의 창광신용회사와 중국 장쑤 용리 화학. 기술 수출입공사로 미국 정부기관은 앞으로 이들 기업을 지원하거나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비확산법 2000'은 이란에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와 이를 개발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물질, 기술 등을 제공했다는 정보가 있을 경우, 해당국가와 기업에 대해 미국의 대통령이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한 법으로 지난해 1월24일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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