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 탈북 7인 원만한 해결 위해 적극노력


2001.06.27

루드 루버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28일 장길수군 가족 7명의 신병처리와 관련해 '한국정부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탈북자 7인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버스 고등판무관은 이날 정의용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정대사는 면담에서 베이징 소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사무소에 긴급 피난한 탈북자 7인의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이들의 문제가 자유의사에 따라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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