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북한신뢰 입증 있어야 미북합의 가능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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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지 부시대통령은 30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한이 주변국들과 미국에 신뢰할만한 국가라는 점을 보여주지 않는 한 미국은 어떤 합의도 쉽게 해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워싱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부시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엄한 어투로 불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부시대통령이 자국민을 굶주리게 만드는 지도자는 신용할수 없다면서 김위원장은 신용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양국정상은 회담 뒤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정부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아시아지역 안보에 미군의 전진배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정상은 또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계속적으로 이행하면서 안보협력을 위한 추가조치에 관한 협의를 확대할 것과 미.일 안보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이즈미총리는 정상회담을 끝낸 뒤 1일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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