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한국부터 잘 지켜야 겠다" 인터넷에 글 올려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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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노동당 비서 황장엽씨는 27일, '북한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폭로하고 비판하면, 상대방을 자극해 민족통일에 방해된다고 하면서 통일에 관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씨는 이날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탈북자동지회' 홈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적 통일을 위해선 통일의 주체인 남북한 인민들에게 남북한의 실태와 통일문제의 본질을 알려주는 사업부터 시작 해야하며, 통일문제와 관련된 진실을 은폐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엄중한 죄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씨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미 의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정부가 허가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고 남한 언론들은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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