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반테러 국제연대위해 원칙 포기 않을 것


2001.10.25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테러퇴치를 위해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겠지만, 그렇다고 인권 등에 관한 원칙을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비정부 기구대표자 회의에서 그같이 말하고, 미국은 전세계적인 테러퇴치 운동에서 미국과 협력할 태세를 갖춘 어떤 나라의 지원도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은 인권과 자유시장, 그리고 대량무기 비확산 등에 관한 기존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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