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싱가폴간 상반기 무역 급증해
2001.10.29
북한과 싱가폴간에 올 상반기 교역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의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 (KOTRA)는 올 상반기 북한과 싱가폴간 교역량이 미화 7천 4백만 달러 상당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다면서, 특히 이 기간 동안 싱가폴이 북한에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석유와 가구, 악기 등이며 아연괘, 손목 시계, 밸브 등은 싱가폴이 북한에서 수입한 주요 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싱가폴의 대북한 교역 규모는 4천 9백만 달러 상당으로 싱가포르 공업협회 경제 사절단은 10월초 북한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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