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북한군 총격, 오발여부 조사위해 접촉 제의

200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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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김동신 국방장관은 27일 오전 서부전선에서 북한군이 남측 초소에 기관총탄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29일 접촉을 가질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에 출석해 북측의 총격이 오발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도발인지 현재로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며 그같이 말하고, 북측은 남측의 접촉 제의와 관련한 전통문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7일 오전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남한군 경계초소에 총격을 가했다고 남한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장파리 비무장지대 북방 700여m 지점의 북한군 경계초소에서 남한군 경계초소를 향해 두세발의 총격을 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의 강창식 공보실장입니다. "경고방송을 하고 즉각 대응사격을 가했다. 적의 사격중 한발은 아군 지.피 벙커 유리창에 맞고 한 발은 철책에 맞았지만 아군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총격전 이후 북한군이 발사한 탄환을 분석한 결과 정전협정상 비무장지대에서 사용할 수 없는 7.62 밀리미터 기관총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과 같은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총격사건은 98년 6월 같은 지점에서 일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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