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금강산 새해 남북행사 실무접촉 제의


2001.11.30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는 최근 남한 민간단체에 금강산에서 새해맞이 남북 공동행사를 열기 위한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1일 남한의 민주주의 민조통일전국연합이 밝힌 바에 따르면, 북측 민화협은 지난달 22일과 26일 남측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에 이같은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냈습니다. 전국연합 관계자는 남한의 통일연대가 새해맞이 공동행사를 갖자고 제안한데 대해 북측이 답신을 보내온 것이라며 올해는 통일연대와 민화협, 종교단체뿐 아니라 시민단체들까지도 금강산 새해맞이 공동행사에 함께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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