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한 국경지역에서 제조된 마약밀수 적발
2001.12.26
남한당국은 중국과 북한 국경지대에서 제조된 마약 밀수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남한 검찰은 이날 부산항을 통해 밀수출하려던 중국산 필로폰 91kg이 검찰과 세관에 적발됐다면서 이 마약은 지난 10월 하순경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에서 벽돌공장으로 위장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언론은 압수된 이 마약이 필리핀 마닐라의 마약범죄조직에 밀매될 계획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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