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안보대화 내년2월 개최


2001.12.27

한국과 일본은 최근 괴선박 침몰사건 등 두나라간의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2월경 안보대화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그 동안 양국은 교과서 왜곡파문 등으로 열지 못한 안보대화를 괴선박 침몰사건을 계기로 양측의 외교 국방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안보대화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침몰한 괴선박이 북한 국적으로 확인될 경우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지만 동북아지역의 긴장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한국과 미국과 협의해 대응 수준을 조절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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