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수로 완공 시한 연기-일본언론 보도

20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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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즉 KEDO의 대북 경수로 제공시한이 원래의 2003년에서 6년 연기된 2009년으로 늦춰지게 됐다고 일본의 도쿄 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KEDO 측은 경수로 완공일정의 연기를 북한측에 비공식 적으로 전달했으나 북한측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보상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지난 94년 제네바 합의에 따라 경수로 제공을 대가로 핵 동결 조처에 나섰던 북한측이 핵개발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 신문은 우려했습니다. 경수로 일정이 늦춰지게 된 것은 경수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요구를 KEDO측이 거부하자 북한당국이 노동자들을 철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수로 건설 일정의 연기로 남한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 KEDO 이사국들의 공사비 분담액은 늘어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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