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식 개방 안 한다


2002.02.25

윌리엄 브라운 미 상무부 선임경제분석관은, 북한으로서는 중국식 개혁개방정책이 정권 유지에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를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26일 말했습니다. 브라운 분석관은 이 날 남한 국회 산하의 한백회와 상록회가 초청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정일 위원장은 개방 대신 기술개발을 통해 경제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정부의 대북 햇볕정책은 북한 정권이 자신의 체제를 외부에 드러내야하는 위험부담이 있어 북한체제를 바꾸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