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상임위원장 태국 방문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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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태국 백남순 외상 등 32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28일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방콕에서 RFA 이동준 기자가 전합니다. 3박 4일간의 태국 공식방문이 시작되는 첫날인 3월 1일 10시 30분 백남순 외상과 태국의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11시 김영남 위원장은 태국 정부청사에서 무역진흥투자협정에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태국의회 우타이 핌자이온 의장의 초청으로 태국의회를 방문하게 됩니다. 또한 오후 6시에는 태국국왕의 거처인 짓드라다궁을 방문하여 푸미폰 국왕을 알현할 예정입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이로서 3월 2일까지 공식일정을 갖게 되는데 주로 경제 및 문화교류에 역점을 두는 외교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태국은 내일 있을 외무장관 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지난 94년 외상구입 미곡대금 미화 9,617만 달러지불에 대한 보장을 받아내기 위해 외교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태국정부의 외교 소식통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RFA 이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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