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 국회의원과 만날 용의 있다


2002.04.30

북한 관리들은 남한 국회의원들과 중립국에서 만날 용의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 ; 연합뉴스 > ; 는 현재 평양을 방문중인 독일-한국 의원협회 하르트무트 코시크 회장의 말을 인용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원칙적으로 남한 의원들과 회담을 위해 독일을 방문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회담에 앞서 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더 알고 싶어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코시크 단장을 비롯한 7명의 독일 하원대표단은 북한을 국제사회로 이끌어내기 위한 독일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북한을 방문중입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