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평양방문계획
2002.05.04
박정희 전 남한 대통령의 딸 근혜 씨가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한국미래연합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근혜 씨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방북은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가 초청한 '유럽-코리아 재단'의 이사 자격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방북 중 면담하게될 북측 인사들 대상과 상세한 일정은 현재 북한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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