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기 탈북자 이웅평 대령 병환으로 숨져


2002.05.04

지난 83년 북한 공군 상위로 미그기를 몰고 남한으로 탈북했던 이웅평 공군대령이 4일 병환으로 숨졌습니다. 48세인 이웅평 대령은 공군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던 97년 간경화로 입원 치료를 받아도다 98년간을 이식 받아 병세가 좋아졌었지만 두 달 전 간이식 거부반응으로 다시 입원했었습니다. 95년에 대령으로 진급한 이웅평 씨는 그 동안 정보와 안보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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