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대북비료 수송계획 통보 완료


2002.05.20

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2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대북비료지원 마지막 물량의 선적계획을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통보했습니다. 올해 남한이 북측에 보내는 비료지원은 모두 20만톤으로 지난 4월25일 첫 선적분이 떠났으며 다음달 2일 여수항에서 출항하는 선적분을 마지막으로 대북 지원 비료의 수송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요소비료 8천톤과 복합비료 2만8천톤 등 모두 3만6천톤을 울산과 포항, 여수항을 통해 북측 흥남과 남포, 해주등지로 선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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