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대사관 집단망명, 7개국 NGO가 지원


2002.05.20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으로 집단 망명한 탈북자 25명은, 남한 미국 일본을 비롯한 7개국 비정부기구들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이 집단 망명 배후에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국가 비정부기구들도 참여했으며, 특히 이들은 옛 동독 주민들의 집단망명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을 전례로 삼아 탈북자 집단망명 계획에 참여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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