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재정지원을 약속하는등 비동맹외교를 다시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연합뉴스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김봉기 우간다 주재 북한대사가 지난 20일 우간다의 캄팔라 시장을 방문해 북한의 재정과 기술지원을 약속했다며 그같이 밝혔습니다.이 소식통은 북한이 우간다에 경제원조를 줄만큼 여유가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재정지원 약속을 공개화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