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유엔총회의장, 난민보호는 거주국 책임


2002.06.19

남한의 한승수 유엔총회 의장은 19일 난민을 보호할 1차적 책임은 난민이 거주하는 국가에 있다면서 해당국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한승수 의장은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설에서 유엔회원국들이 국제 인권법의 정신에 따라 난민과 그밖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문화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의장은 특히 가족들을 책임져야하는 여성난민들이 인신매매를 포함해 여러 가지 폭력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들의 보호에 각 회원국들이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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