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정부, 축구로 남북교류 활성화 모색


2002.06.24

남한정부는 이번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북한에 축구용품을 제공하고 축구장 건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정부당국자는 축구대회를 잘 활용하면 남북간교류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히고 최근에 일고 있는 축구열기를 남북간 화해와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 같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남북간 축구팀 교류에 이어서 옛날의 경평축구대회를 다시 부활시킬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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