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최성홍 외교장관은 31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무장관회의에서 '서해교전 사태는 6.15 공동선언정신과 남북간 여러 합의 사항 위배'라면서 '이번의 불행한 사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앞서 북한 백남순 외무상은 '6.15공동선언의 약속에 따라 외세간섭없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의지'라고 강조했으나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