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류씨 친척 중국대사관측 도움요청

200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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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12명가운데 한 사람인 류미화 씨의 미국내 친척이 워싱톤의 중국대사관에 이들을 안전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류씨의 작은아버지 유광현씨는 14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필립 류) "정확한 정보에 의하면 그 사람이 지금 도문에 가 있으니까 이 사실을 빨리 당신 대사에 알려서 당신 대사로 하여금 당신 자국 정부에 통보해 가지고 당신들이 최대한 도와달라고 제가 단단히 부탁을 하니까 디플로멧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유광현 씨는 지난 9일 중국대사관에서 전화를 걸어와 류씨의 소재를 아는지를 물어왔다면서, 이틀 후에 최근 중국당국으로부터 풀려난 남한 천기원 전도사와 남한에 살고있는 류씨의 남동생 류영일 씨로부터 탈북자들이 도문에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중국대사관에 통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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