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캐나다 박람회 참가 좌절
2002.08.20
북한은 지난 16일 개막된 캐나다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비자문제로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남한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전람총국은 일본계 무역회사인 캐나다 미야코쇼지를 통해 캐나다 전국 박람회에 참가를 추진했으나 중국주재 캐나다 대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북한 대외전람총국은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주최기관에 참가비의 절반인 2천 300 캐나다 달라를 이미 납부했으며 북한의 무역관계자 4명을 파견해 특산품과 기념품, 도자기등을 전시할 예정이었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