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북한 목선 예인


2002.08.20

20일 오전 7시쯤 남한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동쪽 3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북한 목선 1척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대진호 선장 황상석씨가 발견해 대진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예인된 목선은 길이 8m, 폭 1.4 m이며 크기는 0.2 톤급의 무동력 목선으로 선체에는 0-전-28024 라원 이란 표시가 있었습니다.

또 발견 당시 절반이 파괴되고 침수된 상태로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한 군경찰은 발견된 목선에 대한 합동조사결과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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