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북일 수교교섭 가능성

20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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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북일 외무성 국장급회담은 양국의 국교정상화 교섭을 조기에 재개할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등 6개 항목에 합의하고 26일 회담을 마쳤습니다. 도쿄 지국에서 채명석 기자가 전합니다.

북한 외무성 마철수 제4국장과 일본 외무성 다나카 아시아 대양주 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일 외무성 국장급 회담이 25일에 이어 26일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이틀간에 걸친 회담을 마친 후 양측 대표는 26일 오후 6개 항목의 공동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동 발표에 따르면 북일 양측은 브르네이에서 열렸던 외상 회담이 앞으로 북일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인식을 함께 했으며, 양측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교정상화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북일 양측은 또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며 관계 제국과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북일 양측은 또 인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의 적십자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일 양측은 북한의 원폭 피해자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그들의 지원문제에 대해서 실무 차원에서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일 양측은 국교정상화에 관한 제 문제 및 북일간의 제 현안의 해결을 포괄적으로 촉진하는 방식으로 국교정상화교섭의 조기 재개 가능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앞으로 한달 정도의 기간안에 의견의 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쿄에서 RFA 채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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