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대북 핵사찰 강경선회


2002.08.27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 10년간 북한의 핵활동을 사찰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과거의 유연한 대북 자세를 보다 강경하게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한 간부는 27일자 미국의 워싱톤타임즈 신문과의 회견에서 그같이 밝히고 북한이 최근 남한 일본 미국에 대한 외교접근에서도 국제원자력기구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간부는 또 북한에 대한 핵 사찰을 실시하지 못한 결과 북한이 핵활동을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확신할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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