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쌀 지원 요구 공식제기


2002.08.28

북한은 28일 서울에서 시작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측에 30만톤 규모 쌀 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 관계자는 이날 북측이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그같이 요청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측의 또 다른 관심사인 전력지원 요구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철도도로연결, 임진강 수해방지, 개성공단등 3대 주요의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남측은 이번 협상의 성과에 따라 쌀 지원 여부와 규모등 문제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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