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미 국무부 차관, 북한에 핵사찰 즉각 수용 촉구

200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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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을 방문중인 존 볼튼 미 국무부 차관은 북한은 제네바 합의에 따른 핵사찰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 지국에서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존 볼튼 미 국무부 군축, 국제안보담당 차관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에 의한 핵사찰을 즉각 받지 않으면 제네바 핵합의의 미래는 매우 심각한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John R. Bolton) "The North must open up to IAEA inspection and show that it is committed to a nuclear free peninsula. If the DPRK fails to do so promptly, the future of the Agreed Framework will be in serious doubt."

한미협회 주최로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 연사로 나선 볼튼 차관은 북한의 생화학무기와 핵과 미사일등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그 기술 수출포기를 거듭 강조하면서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 국가로 규정한 것은 단순한 수사적 표현이 아닌 정확한 표현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John R. Bolton) "President Bush's use of term "Axis of Evil" to describe Iran, Iraq, and North Korea was more than a rhetorical flourish -- it was factually correct."

볼튼 차관은 북한이 대폭적인 정치, 경제적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그들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외부의 지원만으로는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비극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양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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