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북한 소형 목선 또 예인
2002.08.31
30일 낮 12시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동쪽 3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소형 북한 목선이 남한 대일호 선장 성한기씨에 의해 발견돼 거진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예인된 목선은 길이 7m, 넓이 1m를 좀 넘는 크기의 무동력선으로 배 끝머리에는 소형 프로펠러 1개가 부착돼 있습니다.
또 선체에는 0 동 4780 신포항이란 표시가 있었고 발견 당시 뒤집힌 상태에서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예인된 선박을 조사한 남한 군경찰은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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