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월북 미군 특별사면 거부


2002.10.31

미국정부는 37년전 북한으로 망명한 전 미군병사 찰스 젠킨스씨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군법회의에 회부할 것이라고 교도 통신이 31일 보도했읍니다.

이 통신은 일본정부가 최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소가 히토미'씨의 남편인 젠킨스씨가 아내와 함께 일본에서 살기위해 그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기소하지 말 것을 미국에 요청한데 대해 미국당국은 군법회부 입장을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일본에 일시 귀국중인 납치 생존자 5명과, 북한에 남아있는 이들의 가족들의 일본 영주를 북한에 요구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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