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케도 대표단 입국 금지
2002.11.22
북한은 중유사용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하려던 케도, 즉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조사요원들의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도의 조사요원 서너명이 북한에 도착한 중유가 화력발전소 일곱군데에서 예정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주중 북한 입국예정이었으나 북한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협력할수 없다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언 크레머 대변인도 최근 북한측으로부터 협력할 수 없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확인햇습니다.
한편 북한의 그 같은 조처는 케도가 지난주 12월부터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항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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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