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프랑스 입국 거부당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남이 최근 프랑스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프랑스 일간신문 리베라시옹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이 프랑스에 있는 디즈니랜드 유원지를 방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작년 5월 김정남은 토쿄의 디즈니랜드 유원지를 방문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한 전례를 지적했습니다.

리베라시옹은 프랑스정부가 김정남의 프랑스 입국을 거부한 것은 스탈린주의의 왕조 국가 후계자의 관광 나들이를 탐탁하지 않게 봤기때문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