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북핵가동선언 잇단 비판

유럽연합과 호주,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의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시설 가동 선언을 비판하고 북한이 그 같은 선언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13일 북한이 핵시설을 재가동할 경우 북한과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필리핀의 오플레 외무장관은 14일 북한의 핵개발계획을 재개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싱가포르 외무부도 13일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 같은 결정은 동아시아 정세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